‘판교TH212’가 자리하는 판교 대장지구는 ‘날아가는 용이 물을 찾았다‘는 뜻으로
훌륭한 인물이 태어나거나 물길이 재물의 유출을 막는 모양새의 ‘비룡심수형(飛龍尋水形)’ 명당이다.
주산(主山)인 태봉산과 응달산 자락에 안겨 안정감을 주어, 예로부터 명당자리라 명성이 자자했다.
높지 않은 산이 일대를 에워싸고 녹지가 풍부하여 산이 주인을 안전하게 호위하는 모양새다.
뿐만 아니라 대장지구는 재물이 모이는 길지(吉地)이기도 하다.
상류지역 물이 낙생저수지에 모이고 저수지에 도달하기까지
대장동 주위의 작은 하천들은 숱한 산세를 거쳐야만 한다.
그 덕에 유속이 느려져 부가 빠져나가는 걸 막아주어 부가 머물러 있는 것이다.